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대구서 개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6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에 참석해 자연환경 보전에 힘써 온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1979년 제1회 기념행사 이후 매년 10월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자연보호중앙연맹의 대표적 행사로, 올해는 ‘기후위기 대응은 자연보호로부터! 탄소중립도 자연보호로부터!’를 주제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김진규 대구지방환경청장, 김경웅 국제라이온스 대구지구 총재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자연보호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전국 자연보호 회원들이 대구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정부와 시민,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자연보호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