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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청사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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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경제산업국장, 관광복지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전북테크노파크, 현대건설, ㈜유신 등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수소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부안군 ]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부안군이 추진 중인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와 연계하여 지역 내 수소 생산–저장–이송-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연료전지 발전을 통한 주거단지 전기·열 공급, 수소 교통망 확장 등 통합형 수소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현대건설과 ㈜유신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행했으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보고회에서는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수소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수소 기반 교통수단 확대 △주거단지 내 수소열 공급 △지역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전북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및 부안 수전해 수소생산기지와의 연계 방안이 집중 논의되며, 지역 내 자립적 순환 에너지 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이 제시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부안이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수소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부안군은 새만금과 연계한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전환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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