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16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대구시의회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의원 33명 전원과 사무처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통해 직장 내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가 초빙돼 ‘모든 시민과 함께하는 젠더리스 언어 기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주요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점검 △성희롱·성폭력 개념 및 실제 사례 소개 △2차 피해 방지 및 예방 △폭력 예방을 위한 리더의 실천 행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 모두가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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