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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치주질환 138% 폭증”… 노년층 만성질환 ‘시한폭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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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고령층(65세 이상)이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진료받은 질환은 본태성(원발성) 고혈압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도 광주시 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10년간 고령층의 상위 10대 질환에는 △무릎관절증 △등통증 △2형 당뇨병 △치주질환 △급성기관지염 △전립선증식증 △어깨병변 등이 포함됐다. 의료이용이 만성·퇴행성 질환 중심으로 고착화되는 양상이다.

10대 질환 총진료건수는 8억7,700만 건, 진료비는 47조3,000억원에 달했으며, 이 중 건강보험공단 부담이 77%를 차지했다.

특히 치은염·치주질환 진료가 10년 새 138.9% 급증, 2형 당뇨병(64.1%)과 신장질환(58.4%)도 크게 늘었다.

소병훈 의원은 “고혈압과 당뇨, 치주질환 등은 단발성 치료로 끝나지 않는다”며 “어르신들이 제때, 적정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1차 의료·공공의료·돌봄체계의 연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 [사진=소병훈 의원실]
/광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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