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의회는 15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삼죽면 미장리 심미골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삼죽 에코퓨전파크 산업단지’ 조성 사업 관련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제기됐다.
일부 주민들은 산업단지가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 산업 기반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성 사업에 찬성 입장을 보였다.
반면, 사업 예정지 내 거주 중인 주민들은 토지 수용 방식과 재산권 침해 우려, 절차의 투명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신중한 추진을 요구했다.
특히 산단에 포함된 축분 처리용 바이오 시설 도입을 두고도 의견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시의원들은 “안성시의 축산 분뇨 처리를 위해 바이오 시설 유치는 불가피하다”면서도 “혐오시설이라는 주민 인식을 고려해 주민 동의를 바탕으로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안정열 의장은 “산업단지 조성 여부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돌아갈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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