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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 2곳, 1022억 지역 재투자·380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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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5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강림인슈, 케이시스와 1022억원 투자와 380명 신규 고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경상남도 창원에 본사를 둔 강림인슈는 부산 기장과 사하구에 있는 주력 제품 생산 시설을 거점으로 선박 극저온 단열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근 수주 증가와 새로운 한국형 극저온 단열재 상용화를 위해 내달 기장군 명례산단에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신규 공장을 착공한다. 이를 통해 총 803억원을 투자하고 3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케이시스는 부산에서 창업한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 전문 제조기업이다. LED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제조 기반 시설 확충과 분산된 사업장의 통합을 통한 물류 및 공급망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일원에 사업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연간 10만개 이상의 국산 발광 다이오드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춘 시설을 지으면서 219억원을 투자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한다.

이번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2개 기업은 부산에서 창업하거나 벤처기업으로 시작해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사업 확장을 위한 초기 투자 단계에서부터 수도권과 타지역으로 이전 대신 부산에 재투자를 선택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타지역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 지역에서 충분한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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