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지난 13일 울릉군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가 교육·지역발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독도에 대한민국의 상징 ‘무궁화’를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백정애 한국열린사이버대 자연숲치유산업학과장, 강소희 학과대표, 고태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울릉·독도 초대지대장, 임재선 한국해안숲보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독도에 전달된 무궁화는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에서 기증한 4품종으로, 국토사랑과 자연보전의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백 교수는 “울릉군과 함께 교육·환경·봉사 분야에서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쓸 것”이라며 “독도 무궁화 식재가 국민 모두의 자연사랑과 국가정체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 군수는 “교육기관과 협력해 울릉도·독도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치유산업, 환경교육, 생태보전 등 지역기반 융합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