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K-패션 브랜드와 함께 도쿄 시부야 중심가에 상륙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도쿄 시부야의 랜드마크 쇼핑몰 '시부야109(SHIBUYA109)'에서 K-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시기에 열리는 시부야 패션 위크의 메인 이벤트 '시부야 런웨이'에도 참여한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X시부야109 팝업스토어 포스터. [사진=신세계백화점]](https://image.inews24.com/v1/80b22958c6a73e.jpg)
시부야 패션 위크의 메인이벤트인 런웨이는 오는 19일 오후 시부야109 건물 바로 옆 도로에서 펼쳐진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소개하는 무센트, 몽세누, 쓰리투에이티 등 7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가 자신만의 착장으로 시부야 중심가 도로 위 런웨이를 걷는다.
시부야 패션 위크는 2014년 처음 열리고 매년 봄-가을 진행되고 있는 도시형 패션 이벤트다. 올해는 '시부야 거리에서 한-일 차세대 패션의 교차'라는 주제로 한일 양국의 젊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특히 시부야 런웨이에선 K-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특집무대 '서울 룩(SEOUL LOOK)'을 선보인다.
특히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시부야109 엔터테인먼트사와 협력해 런웨이에서 본 제품을 시부야109에서 직접 쇼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런웨이에서 영감을 받은 고객들이 곧바로 K-패션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최적의 경로'를 제공해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의 이번 런웨이 참여는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일본의 MZ세대는 물론, 시부야를 찾는 전세계 관광객들에게도 K-패션을 선보일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현장 관람객뿐만 아니라 온라인 중계를 통해 신진 K-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시부야 패션 위크 참가에 발맞춰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쇼핑몰 시부야109 1층과 8층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런웨이에 참가하는 한국의 7개의 브랜드와 함께한다.
앞으로도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이번 시부야 패션 위크 참가를 발판삼아 일본 패션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K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일본 시장에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박상언 뉴리테일 담당은 "이번 시부야 런웨이 참가와 시부야 중심가 랜드마크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활용해 K-패션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한일 패션계의 교류를 촉진하고 K-브랜드 마중물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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