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일본의 온코테라피사이언스, 카마바이오사이언시즈 등 2개사와 함께 신약후보 물질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3사의 연구대상은 유방암 세포에 흔히 나타나는 단백질로, 다른 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아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유방암을 치료할 수 있는 맞춤 항암제의 발굴을 추진한다. 해당 단백질과 관련해 온코테라피사이언스는 국제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단백질의 고순도 정제, 결정 확보 및 3차원 구조해석, 선도물질 발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일본의 2개 회사는 유방암 치료의 대상이 되는 단백질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단백질의 생산 및 정제를 맡기로 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온코테라피사이언스로부터 연간 26만달러의 연구비를 지급받는다. 연구결과 발굴되는 특허 등의 지적재산권과 이익은 3개사가 공유키로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