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 남구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은 부산 남구, 부산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한 공간으로, 대연동 캠코 청년생활관 2층에 자리하고 있다.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은 남구의 세 번째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연면적 306㎡ 지상 2층 규모로 2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 자료실, 미디어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이름답게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그물 놀이터, 플레이 디딤 등 아날로그 놀이공간과 미디어 갤러리, 독서 도우미 로봇 '아이윙 리딩캣',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 스마트 도서 추천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콘텐츠가 융합된 놀이형 학습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책과 가까이하며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문화·도시인 책 읽는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