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종합운동장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9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시민과 반려동물 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한국애견연맹의 어질리티 공연, 어린이 훈련사 체험, 반려견 올림픽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선린대학교·포스텍 학생과 포항시수의사회 등 지역 봉사자들이 행사에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질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으며, 동물 행동교정 상담과 무료 동물등록 부스에도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행사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 박용선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현재 포항시에는 약 2만3000명의 시민이 3만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등록하고 있으며, 시는 매년 축제를 통해 펫 산업 정보 제공, 창업 홍보, 펫티켓 교육 등 반려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이웃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펫 공원 조성 등 반려동물 친화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화시설을 운영 중이다.
오천읍의 '포항댕댕동산'은 소형견·중형견·대형견 전용 운동장과 프리존을 갖춘 반려견 놀이터다.
흥해읍 영일만 근린공원 내 '포항펫필드'는 약 8200㎡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공원으로 운동장·쉼터·음수대·배변처리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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