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베스핀글로벌 관계사 AI 기반 멀티 클라우드 관리 전문기업 옵스나우는 일본 최대 개발자 대상 HRTech(인사관리 기술) 플랫폼 기업 파인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옵스나우, 파인디 로고. [사진=옵스나우]](https://image.inews24.com/v1/0170afdcb7b82f.jpg)
이번 협약으로 옵스나우는 파인디 HRTech 솔루션의 공식 파트너 권한을 확보했다. 향후 자사의 핀테크 솔루션과 결합해 한국과 일본 내 기업 고객을 공동으로 확대한다.
양사는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파인디는 옵스나우에 포괄적인 파트너 지원과 안내 자료를 제공한다. 옵스나우의 자동화 기능과 파인디의 AI 기반 인재 분석 기술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
파인디는 2016년에 설립되어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엔지니어가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 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커리어 매칭, 엔지니어링 인텔리전스, 개발 도구 리뷰는 물론 커뮤니티 이벤트와 업계 컨퍼런스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만 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3000여 개 기업이 파인디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옵스나우는 한국 시장 맞춤형 핀옵스(FinOps)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의 클라우드 비용 절감과 운영 최적화를 지원한다. 2023년 독립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클라우드 운영 및 관리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00여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파인디의 인재 분석 및 생산성 통찰력과 옵스나우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결합함으로써 기업 고객에게 클라우드 자원과 엔지니어링 인재를 최적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효율성, 민첩성, 혁신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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