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9.22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24ed07255956e.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의 국정감사 기조에 대해 "통탄할 일이고 반역사적 망동"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민의힘이 이번 국정감사 기조를 '독재를 저지하고 내 삶을 지키는 국감'으로 정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미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과 독재 시도는 국민에 의해 저지되었고, 그 덕분에 우리의 삶은 과거 독재 정권으로부터의 회귀에서 벗어나 회복 중에 있다"며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미래 지향적인 기조를 세웠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정감사가 내란 청산을 위해 힘을 합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면서 "늦게라도 국민의힘이 국정감사 기조를 변경하길 촉구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번 국정감사에 대해선 "삼권분립의 정신 아래 권력을 감시하고 부족한 부분은 질책하며 잘못된 것은 바로잡는 것이 국회의 책무이자 존재 이유"라며 "기업인에 대한 증인 채택은 최소화하고, 완벽한 내란 청산과 국민의 민생 문제에 집중하는 국정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12·3 비상계엄 문제와 관련해 "오늘의 범죄를 처벌하지 않는다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게 된다"며 "내란의 잔재를 깨끗하게 청산하고 대한민국이 새출발해야 한다. 그 출발점이 이번 국정감사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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