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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추석연휴 일평균 21.7만명 이용…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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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붐빈 날은 8일…22만명 이상 출·입국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최장 열흘간의 추석 연휴 동안 인천국제공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이 21만명을 넘으며 역대 추석 연휴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인천공항의 일평균 이용객은 21만7613명(전년 대비 6.4% 증가)으로 총이용객은 174만907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10.2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10.2 [사진=연합뉴스]

인천공항 측은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역대 추석 연휴 중 일평균 최다 여객 실적을 경신했으며, 역대 명절 중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다 이용객 기록은 올해 설로, 일평균 21만9026명이 공항을 이용했다.

이번 연휴 기간 공항이 가장 붐빈 날은 8일(22만8846명)이었다. 연휴 첫날인 3일은 13만7390명이 출국했고, 마지막 날인 9일은 12만5826명이 입국해 각각 출발·도착 여객이 가장 많았다.

이용객들이 출국한 지역은 동남아시아가 44만80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43만1827명)과 중국(29만6168명)이 뒤를 이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환경미화와 시설관리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 노동자들의 파업이 진행됐지만 공항 측은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특별근무와 비상근무 등 애써주신 공항 상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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