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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과학고 정원 30%, 지역 인재에 할당하라"…이천시, 경기도교육감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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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에 공식 요청…2030년 개교 목표
광역단위 모집 한계 극복 및 지역 균형발전 도모

이천시청 전경.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이천과학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시 지역할당제를 도입해 전체 정원의 30%를 이천 학생들에게 배정해 줄 것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과학고는 광역단위 모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게 돼 있어, 이천과학고의 경우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진학 기회 보장 및 지역 균형발전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건의를 통해 기존의 광역단위 모집 방식이 지닌 한계를 보완하고 과학고 설립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지역 내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해 시의 교육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과학고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인재 전형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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