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9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220억 2000만달러로 지난 8월 말보다 57억 3000만달러 증가했다.
10일 한국은행은 "운용수익이 늘었고, 분기 말 효과로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 중 유가증권이 3784억 2000만달러로 89.7%를 차지했다. 전월보다 122억 5000달러 증가했다.

국제통화기금의 특별 인출권(SDR)과 금은 각각 157억 8000만달러, 47억 9000만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예치금은 185억 4000달러로 전월보다 64억 7000만달러 줄었다. IMF 포지션은 44억 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5000만달러 줄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8월 말 기준 세계 10위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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