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픽코마 스튜디오원픽, 신작 로판 웹툰 '쌍둥이 왕녀로 살아남기' 공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픽코마 산하 웹툰 콘텐츠 스튜디오인 스튜디오원픽은 웹툰 서비스 카카오페이지에 로맨스판타지 신작 웹툰 '쌍둥이 왕녀로 살아남기'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매주 화요일 공개된다. 웹툰은 쌍둥이의 저주가 서린 왕국에서 언니의 그림자에 가려져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여주인공이 우연한 계기로 회귀하며 두 번째 인생을 꾸려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웹툰에서는 자신을 배신했던 쌍둥이 언니를 향한 복수극과 전생에는 깨닫지 못했던 자신의 능력과 왕국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며 가족 간의 갈등을 풀어나가 이야기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사랑스럽고 오밀조밀한 작화로 구현된 주인공 '리린'의 모습과 르엘라 왕국의 유려한 풍경은 독자에게 상상력을 자극하며 재미를 줄 예정이다.

스튜디오원픽 관계자는 "쌍둥이라는 소재의 재미를 살려 두 사람이 한 사람의 왕녀를 연기해 나간다는 설정, 이중 생활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에 더불어 사랑스럽고 똑부러지는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감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원픽은 해외 시장에 도전할 창작자나 콘텐츠 제안, 지식재산(IP) 공동개발 등 웹툰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일본 전자(디지털) 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를 운영하는 카카오픽코마의 자회사다. 이번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글로벌 웹툰 지식재산(IP)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난 9월에는 일본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에서 선공개돼 현지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