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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치족' 잡아라"⋯치킨 빅3 '각개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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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교촌 이어 bhc도 본격적으로 1인분 메뉴 내놔
국민 10명 중 4명은 1인 가구⋯혼밥시장 공략 '치열'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1인 가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치킨업계가 전장을 넓히고 있다. 업계 '빅3'가 나란히 1인분 메뉴를 출시하면서, 혼밥 시장 공략에 나섰다.

bhc 후라이드 반마리 메뉴.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bhc 후라이드 반마리 메뉴.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배달의민족과 제휴해 1인 고객을 위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서비스는 전국 내륙 bhc 가맹점에서 일괄 오픈되며,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5시간이다. 점심·이른 저녁 시간대에 혼자서도 부담 없는 치킨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메뉴는 bhc의 대표 메뉴를 1인분으로 최적화해 선보인다. △후라이드 반마리+콜라 245ml △HOT후라이드 반마리+콜라 245ml △맛초킹 반마리+콜라 245ml △콰삭킹 순살하프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기존 1만3500원에서 1500원 할인된 1만2000원에 제공된다.

bhc 후라이드 반마리 메뉴.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BBQ가 배달의민족 한그릇에 입점해 1인용 메뉴를 판매한다. [사진=배달의민족]

이에 앞서 BBQ는 지난 6월부터 배민 1인분 식사 메뉴 특화 카테고리인 '한그릇'에 입점했다. 현재 '미니콤보세트', '황올반마리세트' 등 1인분 세트 메뉴를 판매 중이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1인 가구 및 혼밥·혼술을 즐기는 고객을 겨냥한 신메뉴 '싱글시리즈'를 출시했다. 태국산 윙에 교촌 시그니처 소스를 입힌 신메뉴는 교촌 시그니처 소스인 간장 소스로 맛을 낸 '교촌싱글윙'과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해 깔끔한 매운맛을 살린 '레드싱글윙'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교촌이 1인용 소단위 치킨 메뉴를 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bhc 후라이드 반마리 메뉴.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교촌 싱글시리즈. [사진=교촌에프앤비]

그간 혼자 먹기엔 부담스럽다는 이미지가 컸던 치킨이 본격적으로 1인 가구를 겨냥하기 시작한 건, 시대 변화와 맞닿아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8월 발간한 '2025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는 1012만2587가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0만 가구를 돌파했다. 2020년 906만3362가구로 900만 가구를 넘어선 지 4년 만이다.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중도 2020년 39.2%에서 지난해 42.0%로 확대됐다.

업계 빅3로 꼽히는 업체들이 1인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향후 후발주자들의 관련 메뉴 출시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와 소단위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1인분 메뉴가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치킨도 이러한 흐름에 예외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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