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국내 픽업트럭 시장 6년 만에 반등⋯해외 공략도 본격화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국내 판매량 8월까지 약 1.7만대⋯이미 작년 연간 판매량 뛰어 넘어
타스만·무쏘EV 등 신차 출시 효과⋯유럽·신흥시장 공략 강화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신차 출시 효과에 힘입어 6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국내 픽업트럭 제조사들은 유럽과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아 '타스만'. [사진=기아]
기아 '타스만'. [사진=기아]

13일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픽업트럭 판매량은 1만7136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797대)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량(1만3954대)을 넘어섰다.

국내 픽업트럭 판매량은 지난 2019년 4만2000대 판매를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러나 올해 다양한 신차가 출시되며 시장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가 선보인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은 지난 3월 출고를 시작으로 8월까지 누적 6152대가 판매되며 시장 반등을 견인했다. 출시 한 달여 만에 판매 4000대를 돌파했고, 5월에는 한 달 동안만 1348대가 판매되는 등 꾸준한 수요를 입증했다. KG모빌리티(KGM)이 내놓은 국내 최초 전기 픽업트럭인 '무쏘 EV' 역시 연간 목표치 6000대를 이미 달성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국내 시장 반등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북미 시장을 겨냥해 중형 픽업과 전동화 모델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GM과 협업해 중남미·북미용 픽업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등 장기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기아는 타스만을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에 수출하며 글로벌 판매망을 넓히고 있으며, 올해 8월에는 수출 1만 대를 돌파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약진하고 있다.

기아 '타스만'. [사진=기아]
KGM '무쏘 EV'. [사진=KG모빌리티]

KGM은 무쏘 EV를 독일, 스페인, 노르웨이 등 유럽 주요국에 수출하고 내년에는 신형 픽업 'Q300'(프로젝트명)을 출시해 해외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의 회복세는 레저·캠핑 문화 확산과 소상공인들의 실용적 수요 증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과거 틈새 차종으로 여겨지던 픽업트럭이 점차 주력 차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해외 시장에서는 포드, GM, 토요타, 지프 등 글로벌 강자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해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국내 픽업트럭 시장 6년 만에 반등⋯해외 공략도 본격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