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가 더 가팔라졌다. 경기 성남시 분당과 서울 성동구 등은 일주일 사이 1% 가까이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남산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f1ae1bd6e2d1c3.jpg)
2일 한국부동산원이 9월 5주(9월 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상승하며 전주(0.03%) 대비 상승폭이 더 커졌다.
지역별로 수도권(0.07%→0.12%)과 서울(0.19%→0.27%)은 상승했고, 지방(-0.01%→0.00%)은 보합 전환됐다. 5대광역시(-0.02%→-0.01%)는 하락폭이 줄었고 세종(0.05%→0.02%)은 상승폭 축소, 8개도(0.00%→0.00%)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은 지난 7월 첫주(7일 기준) 기록한 주간 상승률 0.29%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장 상승폭이 가팔랐다. 부동산원은 "가격상승 기대감 있는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역세권 등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상승 거래 포착되는 등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 중 성동구(0.78%)는 하왕십리·금호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69%)는 공덕·도화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65%)는 광장·구의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용산구(0.47%)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중구(0.40%)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 송파구(0.49%)는 문정·가락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강동구(0.49%)는 고덕·명일동 주요 단지 위주로, 양천구(0.39%)는 목·신정동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32%)는 신길·여의도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도도 0.03%에서 0.07%로 상승폭이 커졌다. 평택시(-0.12%)는 동삭·비전동 위주로, 부천 오정구(-0.12%)는 원종·오정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남 분당구(0.97%)는 정자·수내동 구축 위주로, 과천시(0.54%)는 원문·중앙동 위주로, 성남 수정구(0.40%)는 창곡·신흥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남산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7a0d722abcd85.jpg)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오르며 지난주(0.04%) 대비 상승했다. 수도권(0.06%→0.08%), 서울(0.09%→0.12%)과 지방(0.03%→0.03%) 모두 상승했다. 5대광역시(0.04%→0.04%), 세종(0.28%→0.39%), 8개도(0.01%→0.01%)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울 자치구 중 광진구(0.24%)는 자양·광장동 학군지 위주로, 용산구(0.14%)는 한남·서빙고동 위주로, 성동구(0.13%)는 성수·하왕십리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09%)는 성산·신공덕동 위주로, 중구(0.08%)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0.34%)가 잠원·서초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송파구(0.32%)가 잠실·방이동 대단지 위주로, 강동구(0.27%)가 둔촌·고덕동 위주로, 양천구(0.10%)는 신정·목동 학군지 위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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