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시 북구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광주북구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구가 설립한 장학재단인 (재)광주북구장학회가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교육복지 사업으로 올해는 총 185명에게 3억700여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형별 선발인원은 △종합대학생 122명 △전문대학생 24명 △고등학생 31명 △학교밖청소년 8명 등으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북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그 자녀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성적 우수·저소득·특기·동행 등 4개로 구분되고 분야별 세부 신청요건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 절차는 신청자 접수 후 분야별 심사기준에 따른 내부 심사와 (재)광주북구장학회 의결 순으로 진행되고 다음 달 최종 선발자가 결정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종합대학생 200만원 △전문대학생 150만원 △고등학생·학교밖청소년 70만원의 장학금이 오는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생 모집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오는 17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북구장학회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충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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