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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LPGA 골프 챔피언십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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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19일 세계 스포츠인의 시선이 해남으로 쏠린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해남군은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내달 16-19일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대회로, 호남권에서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달 16-19일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되는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장 전경. [사진=해남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환상적인 해안경관을 품은 시사이드(sea-side) 코스로 대한민국 10대 코스로 선정된 명문 골프장이다.

주요선수들을 비롯해 대회 진행요원 700여명이 해남에서 숙박하며 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대회 기간 경기 관람객들의 사전 예약이 빗발치면서 숙박과 외식업 등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LPGA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개국, 약 5억 7,000만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기간 동안 주최측에서는 5~6만여명의 관람객들의 현장 방문을 예상하는 등 스포츠 관광수요가 대거 창출되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는 개회식과 시타, 라운딩 등을 진행하는 프로암대회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선수 기자회견과 사진 촬영 등 참가 선수들의 언론 인터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본대회로, 3라운드 경기 후 최종 결승전과 시상식을 갖는다.

현재 참가가 예정된 주요 선수로는 LPGA 1위인 지노티티쿨(태국) 선수를 비롯해 리디아고(호주) 이민지(호주) 넬리 코르다(미국) 한나그린(호주) 유혜란(한국) 김효주(한국) 고진영(한국) 선수 등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상위랭커 68명과 국내 초청 선수 10명 등 세계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프선수 78명이 참가하게 된다.

군은 군과 군의회, 지역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이 총 망라된 범군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설 준비와 교통·안전·의료 대책 등 협력방안을 면밀히 추진하고 있다.

군은 세계에 해남을 선보이는 기회로서, 해남 관광지와 특산물 등에 대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선수들과 갤러리들이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를 갖는 등 전방위적인 해남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해남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남=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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