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을거리와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 부스를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 뒤편 반달무대로 이전해 한층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운영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한식(한우국밥, 떡 등), 중식, 일식, 세계 음식 코너 등을 운영해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안성의 대표 먹거리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축산물 구이존을 먹거리 부스 인근에 신설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메인무대 뒤편에는 쌀, 배, 포도, 대추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마련된다.
또 5만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 증정 등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판매 가격을 사전 협의 및 누리집에 공개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환경 축제 구현에 힘쓸 방침이다.
축제 관계자는 “바우덕이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넘어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지역의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안성 대표 축산물의 참맛까지 경험할 수 있는 종합 선물세트가 될 것”이라며“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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