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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조합연대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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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기자회견 열고 성과급 제도 개선 촉구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삼성그룹조합연대가 성과급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성과급 지급 재원을 영업이익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투명한 공개를 통해 지급하라고 주장했다.

삼성그룹조합연대 소속 조합원 30여명은 30일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급 산정 기준 개선 △차별 중단 △상한 폐지 등을 요구했다.

30일 삼성그룹조합연대 소속 조합원 30여명이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설재윤 기자]
30일 삼성그룹조합연대 소속 조합원 30여명이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설재윤 기자]

아들은 SK하이닉스 사례를 언급하며 삼성 역시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한 합리적인 성과급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기박 전국삼성노동조합 위원장은 "SK하이닉스는 직원들에게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상한선까지 폐지하는 결단을 내렸다"며 "삼성전자는 여전히 EVA 산정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OPI 성과급 지급 재원을 경제적부가가치(EVA) 방식으로 지급한다. EVA는 세후 영업이익에서 자본비용을 차감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영업이익 규모가 커도 비용 규모에 따라 성과급 재원이 줄어들 수 있다.

노조는 자본비용 산정 과정이 공개되지 않아 직원들이 지급 근거를 확인할 수 없다며, 제도가 불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 마련 방식으로 개선하고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삼성그룹조합연대에는 전국삼성전자노조를 비롯해 △삼성생명노조 △삼성화재노조 △삼성웰스토리노조 △삼성에스원참여노조 △삼성이엔에이노조&U △삼성생명서비스노조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노조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노조 △삼성카드고객서비스 노조 △삼성디스플레이노조 △전국삼성전자서비스노조 △삼성SDI울산노조 등 13개 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내 노조 조합원 수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3만6000명대였던 조합원 수가 한때 2만8000명대까지 줄었지만, 최근 반등세를 이어가며 30일 기준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9433명으로 집계됐다.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역시 조합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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