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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공무원노조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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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휴가’ 신설·‘악성 민원 대응 강화’ 등 담겨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시 북구는 2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북구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단체협약이 이번 달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해 4월 북구지부가 단체교섭을 요구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됐다.

29일 광주 북구에서 진행된 광주 북구-전국공무원노조 광주 북구지부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이후 1년 5개월간 예비교섭과 실무교섭을 포함해 총 6회의 교섭 과정을 거친 뒤 임시 대의원대회의 의결을 통해 협약안이 확정됐고 29일 문인 북구청장과 나두석 지부장이 협약안에 서명해 공식적으로 효력을 갖게 됐다.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생일휴가 신설 △선거사무 종사자 특별휴가 부여 등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항이 포함됐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 지원 △민원 부서 CCTV 설치와 안전요원 배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체결된 협약은 2027년 9월까지 2년간의 유효기간을 가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적극 소통하여 직원들의 권익 보호에 힘써 주민들께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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