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SK쉴더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온·오프라인 보안수칙'을 29일 공개했다.
![[사진=SK쉴더스]](https://image.inews24.com/v1/70f368db83847f.jpg)
연휴기간 평소보다 온·오프라인 범죄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SK쉴더스는 연휴 보안 위협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는 보안 수칙을 마련했다.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지난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 연휴 중 일평균 사건·사고 건수는 평년 대비 20.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한국랜섬웨어대응협회(KARA)에 따르면 올 상반기 랜섬웨어 피해 건수는 1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비도 요구된다.
우선 연휴 기간 장기간 외출, 귀성 계획이 있다면 주택 외부 침입 경로를 점검하거나 전자기기, 가스 차단을 확인하는 등 오프라인 보안 수칙부터 점검해야 한다. 집에 설치된 CCTV가 있다면 연휴 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 실시간 모니터링, 녹화 기능 유지를 점검해야 함다. ADT 캡스는 CCTV로 현관 앞 상황을 확인하고 낯선 방문자, 이상행동 등을 감지하는 생활 밀착형 물리보안 서비스 '캡스홈'을 제공한다.
랜섬웨어와 관련해서는 명절 인사, 선물 배송 안내 등을 사칭해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피싱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일의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즉시 차단해야 한다. 또한 계정 보안을 위해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다단계 인증(MFA)을 설정해 추가적인 방어막을 구축해야 한다. 정품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 최신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도 필수다.
SK쉴더스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에는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각종 범죄가 급증하는 만큼, 사전에 보안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대표 보안기업으로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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