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독일 머크 그룹 이사회는 신임 경영이사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카이 베크만 머크 일렉트로닉스 사업부 CEO를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베크만 신임 회장은 내년 5월 1일부터 벨렌 가리호 회장에 이어 머크를 이끌게 된다. 일렉트로닉스 사업부를 이끌 후임 CEO도 조만간 정해질 예정이다.
![(왼쪽부터) 벨렌 가리호 머크그룹 회장과 카이 베크만 신임 회장 내정자. [사진=머크]](https://image.inews24.com/v1/2cb755d1086326.jpg)
내년 4월말까지 머크를 이끄는 가리호 회장은 15년 간 그룹을 이끌었으며, 이 가운데 6년은 헬스케어 사업부 CEO를 맡았다.
베크만 신임 회장은 2011년 머크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으며, 2017년 머크 퍼포먼스 머티리얼즈 사업부를 맡았다. 이 사업부는 현재의 머크 일렉트로닉스로 명칭을 바꿨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머크 그룹의 집행이사회 최고행정책임자(CAO), 인사와 정보기술(IT) 부서 내 주요 역할도 역임한 바 있다.
요하네스 바일로우 머크 이사회 회장은 "베크만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전반과 환자, 고객 요구사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머크 이사회 일원이 되기에 완벽한 리더"라며 "그의 전문성은 머크를 성장으로 이끄는 중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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