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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산 마비사태'…野, 이 대통령 향해 "과거 당신 말처럼 행안부 장관 경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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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국가 전산망이 마비된 가운데 곳곳에서 불편함을 겪는 국민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야당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질을 강력 촉구하고 있다.

27일 정이한 개혁신당 대변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논평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 행정망이 마비되며 국민 불편이 극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주·완주 통합논의를 위한 간담회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주·완주 통합논의를 위한 간담회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지난 2023년 11월 27일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말이 떠오른다"며 "'행정망 마비 사태 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 '여러 차례 문제가 지속되는데 정부는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이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되짚었다.

이어 이 대통령을 향해 "당시 당신은 '공직자들의 안이함과 무능함으로 겸은 국민 피해에 대해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며 "당신 말이 맞다. 그렇다면 지금 대통령이 된 상황에서 그때 제시했던 원칙을 똑같이 적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정 대변인은 "2년 전 '3시간 내 복구' 약속은 어디 갔나. 화재 발생 후 12시간이 지나도록 복구되지 않고, 우정사업본부 금융·우편 서비스까지 중단되어 국민이 직접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남 탓보다는 내 탓이오 하고 주어진 권한을 제대로 행사해서 국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당신의 말"이라며 "이제 그 권한이 당신에게 있다. 현 행안부 장관을 즉각 경질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시라. 정치적 일관성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글을 맺었다.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주·완주 통합논의를 위한 간담회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당 주도의 정부조직법 본회의 처리, 이재명 대통령 방미 결과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9.27 [사진=연합뉴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같은 날 "민간 먹통 사태에서 이미 그것을 경험했고 국가 전산망에 대해서도 재난 시 복구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얘기했지만 그게 되지 않아 이번에 이런 사태까지 오게 됐다"고 꼬집었다.

조용술 대변인 역시 "국가 핵심 서비스 전체가 셧다운되는 모습은 정부가 국민 안전을 뒷전으로 방치해온 무책임한 결과"라고 맹폭했다.

특히 나경원·주진우 의원은 이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상기하며 윤 장관을 즉시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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