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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호 진주부시장, 내년 함안군수 출마 위해 '명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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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명퇴' 신청...퇴임식 내달 31일 열려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차석호 경남 진주부시장이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경남 함안군수 출마를 위해 내달 31일자로 명예퇴직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본지 2025.08.29일자 [단독] 차석호 진주부시장, 내년 함안군수 출마 가시화...이르면 추석 전후 사퇴? 보도>

진주시는 26일 "차 부시장이 지난 24일 명예퇴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퇴임식은 오는 10월 31일 열린다.

차 부시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1992년 7급 공채로 공직에 투신해 거제시를 시작으로 줄곧 경남도에서 행정 업무를 맡았다. 경남도 교육정책과장, 일자리경제과장, 함양부군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 제24대 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차석호 경남 진주부시장.[사진=경남 진주시]

차 부시장은 이날 <아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틀 전인 24일 경남도에 명예퇴임을 신청했다"며 "앞으로 고향 함안을 위해 큰 고심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태어나 자란 함안군은 현재 AI(인공지능) 시대로 가느냐, 아니면 디지털 시대로 느슨하게 남느냐 하는 아주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며 "33년의 도청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함안이 전통과 미래가 병존하는 대안을 모색해 도시·농촌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함안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 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 부시장은 "33년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할 시점에 진주에서 부시장으로 봉직할 수 있었던 건 큰 영광"이라며 "진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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