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전주시 등과의 수소시내버스 안전성 강화 협약에 따라 지난 25일 수소시내버스 정비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처음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RISE 평생직업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주시 주요 운수사 정비 인력과 현대자동차 전주하이테크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수소시내버스 안전 정비 기술 △긴급 상황 대응 능력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운영하여 지역 맞춤형 친환경 대중교통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병훈 총장은 “전주비전대학교는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이번 협약을 토대로 수소시내버스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 전주하이테크센터 이정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정비 인력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주비전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 백일현 학과장은 “앞으로 운수업체 정비 인력, 신규 구직자,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소버스 운전·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 4월 전주시, (사)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현대자동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수소시내버스 안전성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