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당진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정원문화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30억원을 확보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산목재 목조건축실연사업’을 주제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65억원과 지방비 65억원을 투입해 고대면 옥현리 일원 지방정원 내에 센터를 조성한다.
핵심은 삼선산수목원과 지방정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실내 복합정원문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센터 외부는 탄소 저장 능력이 뛰어난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목조 건축으로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된다.

센터 내부에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정원 △가든샵 △도서관 △체험·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배움, 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건축기획 용역’을 발주하는 등 준비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원문화지원센터 조성은 지역에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삼선산수목원·지방정원과 연계해 중부권 대표 산림휴양·관광벨트를 구축함으로써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또한 국산 목재 활용 건축으로 탄소중립 도시 비전을 실현하고, 시민들에게는 사계절 녹색 복지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당진시가 추구하는 탄소중립 도시 비전을 정원 문화와 건축에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시민에게는 특별한 휴식처를, 방문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자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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