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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보다 생명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 출범...쿠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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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현안 정기적으로 논의해 합의문 도출 예정
첫 비공개 회의서 추석 연휴 근무 놓고 실랑이
김남근 의원 "쿠팡만 평상시처럼 배송한다 해"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가 참여한 새로운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가 26일 국회에서 발족했다. 이 기구는 앞으로 택배 시장의 현안을 정기적으로 논의해 합의문을 도출할 예정이다.

택배업계는 지난 2021년 1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택배 시장의 현안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한 바 있는데 쿠팡은 여기에 참여하지 않았었다.

이번 사회적 대화 기구에 참여한 기업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이다.

쿠팡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택배·물류업계의 '심야 배송' 관련 노동권 문제가 제기되면서 사회적 대화 기구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을(乙)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가 주도한 속도보다 생명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 출범식이 열렸다. [사진=권서아 기자]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을(乙)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가 주도한 속도보다 생명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 출범식이 열렸다. [사진=권서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乙)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한 속도보다 생명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 출범식 후 진행된 비공개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 근무 문제가 논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은 "추석 앞두고 추석 명절 기간에 택배가 계속 이뤄지느냐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CJ대한통운과 한진은 오는 10월 5~7일, 로젠택배는 10월 4~9일, 롯데택배는 4일을 빼고 3, 5~9일을 쉰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다만 쿠팡은 시스템이 다르다"며 "명절 선물을 플랫폼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데다, 쿠팡은 노동자의 백업기사 시스템이 돼 있어 365일을 쉬지 않고 배송하는 게 원칙이라는 게 쿠팡의 설명"이라고 했다.

그는 "쿠팡은 지난 2021년 다른 택배 4사가 1차 사회적 합의를 할 때, 직고용 베이스로 택배 운송을 했지만 그 뒤에 CLS라는 별도의 택배법인을 하면서 쿠팡 물량뿐만 아니라 다른 택배 물량도 소화하고 있으면서 기존 택배회사랑 다르게 사회적 합의를 하지 않은 장점을 이용해 점유율을 늘렸다"고도 말했다.

그는 특히 "쿠팡이 출범한 이후 유일하게 쉰 건 '6월 3일 대선' 외에는 없었다"며 "추석 연휴 기간에 다른 택배사들은 3~5일 정도의 휴일을 가지고 있는데 쿠팡은 평상시 시스템처럼 추석 연휴에 배송하겠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 쿠팡 측에 "추석 때 배송 물량이 확 물리기에 각별하게 과로사 방지를 위해 택배기사 안전 조치를 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이병건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국장,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엄정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등도 참석했다. 또 변진석 쿠팡CLS 상무, 남재현 CJ로지스틱스 상무, 권경열 한진택배 상무, 안재용 롯데글로벌로지스 상무, 양승섭 로젠택배 이사 등 택배5개사 관계자도 같이했다. 택배 종사자 대표로 택배과로사대책위와 녹색소비자연대 등도 함께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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