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9월 기업심리지수(CBSI)가 전월보다 0.6포인트(p) 상승한 91.6를 기록했다. 반도체 중심의 제조업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향을 직접 받은 도소매업이 개선됐다.
26일 한국은행의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를 통해 "제조업은 무선통신기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있었고, 비제조업은 공공부문 수주가 증가해 토목·플랜트 설계 업체 업황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9월 제조업 CBSI는 93.4로 전월보다 0.1p 상승했다. 생산과 신규 수주의 기여도가 각각 0.4p, 0.2p가 올랐다.
![[표=한국은행]](https://image.inews24.com/v1/0857269d49d237.jpg)
제조업 실적은 전자·영상·통신장비의 신규 수주와 자금 사정이 각각 17p, 8p 개선됐다. 화학물질·제품은 업황과 자금사정이 각각 8p, 9p 떨어지고 고무·플라스틱의 업황과 신규 수주는 각각 11p, 2p 악화하면서 CBSI 상승폭을 제한했다.
비제조업 CBSI는 90.5로 전월보다 1.1p 상승했다. 채산성의 기여도가 1.4p 올랐다.
![[표=한국은행]](https://image.inews24.com/v1/a4e57208c9a721.jpg)
비제조업 실적은 도소매업 전문의 업황과 채산성이 모두 5p 개선됐다.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은 채산성과 자금 사정이 각각 15p, 3p 개선됐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경제심리지수(ESI)는 91.3으로 전월보다 3.3p 하락했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순환변동치는 92.3으로 전월보다 0.6p 상승했다.
이 팀장은 "순환변동치는 기저 움직임을 서서히 반영하는 수치"라며 "경제심리지수의 하락 폭이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한은은 10월 CBSI는 88.5로 전월보다 3.3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 전망치(-7.2p) 이후 최대 하락 폭을 예상했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미국 관세 협상 관련 불확실성 문제가 있고 다음 달 추석 연휴로 인해 영업 일수가 감소한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10월 제조업 부문에선 1차 금속의 생산과 신규 수주, 화학물질·제품의 업황과 신규 수주, 고무·플라스틱의 업황과 생산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표=한국은행]](https://image.inews24.com/v1/da75b418ad6fdb.jpg)
비제조업 부문은 운수창고업의 업황과 자금 사정, 건설업의 업황과 채산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표=한국은행]](https://image.inews24.com/v1/33e4887cad4b8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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