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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민 경제활력지원금 2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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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은 30만원 지원…11월 초 지급 예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제천시가 오는 11월 초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는 별개로 경제활력지원금을 지급한다.

제천시는 최근 시의회와 논의를 거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방안을 결정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제활력지원금은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원포인트)으로 확보한 약 270억원으로, 11월 초 지급 예정이다.

제천시청. [사진=아이뉴스24 DB]

일반 시민은 1인당 2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게는 30만원을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은 물론,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고려인 동포 등 약 12만9000여 명이다.

박종혁 제천시 지역경제팀장은 “이번 조치는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물론, 시민 모두의 민생 경제가 어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지급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급 방식이나 지원 기준, 세부 일정 등 실무적 사항은 공고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경제활력지원금 지급을 위해 26일 의회운영위원회에 이어, 10월 2일 원포인트 회의를 열어 해당 예산을 신속히 의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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