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5일 오후 3시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식을 연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4가지 테마의 성화 채화식을 준비했다.
먼저 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이 이날 오후 금정산 고당봉에서 열린다. 도전과 화합, 희망의 의미를 담았다.

이어 오는 27일 남구 유엔평화공원에서 평화의 불을 테마로 한 채화가 이뤄지고, 내달 2일에는 가덕도 연대봉에서 채화한다.
개천절인 내달 3일에는 강화군 마니산에서 전국체육대회 공식 채화가 진행된다.
각각의 채화식에서는 공연과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질 예정이다. 네 곳에서 채화된 성화는 부산광역시청으로 옮겨진 뒤 합화해 '하나의 불꽃'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성화 채화와 봉송을 통해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손태욱 부산광역시 체육국장은 “이번 성화 채화 행사는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성화의 불꽃에 전국(장애인)체전의 의미를 담아 부산 전역에 힘찬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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