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 서비스를 펼쳐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국회의원 등에 수여되는 상이다.

남구는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국’ 신설과 인구종합계획 '무지개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구 최초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등 주민 생활과 맞닿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쳐 높은 체감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한미군과 학교를 연계한 '글로벌 앞산캠프' △직접 체험하는 지방자치 프로그램 '구정체험학교'△주민 중심 복지 모델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겨울 특화 관광콘텐츠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구는 이 같은 성과로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연속 수상하며 구정 성과를 입증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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