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이 이인호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고문을 맡아 업무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철호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고문으로 영입한 데 이어 공정거래분야 거물들을 잇따라 영입한 것이다.
세종은 이날 "이 고문은 공정거래 분야에서 축적된 경제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공정거래 현안에 대해 심층적이고 전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고문은 '경제분석의 대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영국 Southampton대와 서울대에서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게임이론, 미시경제학, 금융중개이론을 강의했다. 게임이론 분야의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다산 경제학상, 매경 이코노미스트상, 춘당 논문상, 청람상 등을 수상했다.
정부 정책 자문에도 깊이 관여해왔다. 윤석열 정부 시절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장관급)으로 경제 정책을 자문했으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을 맡아 금융 정책과 규제 전반에 걸친 제언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금융행정혁신위원회 위원, 기업집단자문위원회 위원장, 정책금융심의회 위원장, 경쟁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주요 정책 자문기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경제학회 회장과 한국금융정보학회 회장, 한국산업조직학회 회장 등도 역임했다.
![이인호 법무법인(유) 세종 고문 [사진=법무법인(유) 세종]](https://image.inews24.com/v1/54db097e59afd7.jpg)
세종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최근 지철호 전 부위원장에 이어 이인호 고문까지 합류하면서 세종은 공정거래 분야에서 학계·정책·실무 경험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복잡다기한 규제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직면할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면밀히 진단하고, 전략적이고 정교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세종 공정거래그룹에는 공정위, 서울고법 공정거래 전담재판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등에서 실무를 담당했던 전문가들을 포함해 약 80여 명의 전문 인력이 포진해 있다.
세종은 세계 최대 로펌 평가기관인 영국의 Chambers & Partners에서 공정거래 분야 국내 로펌 평가에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최상위 등급(Band 1)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공정거래 분야 전문저널인 GCR(Global Competition Review)이 선정하는 공정거래 분야 100대 로펌(GCR 100)에서도 2017년부터 현재까지 가장 높은 등급(Elite)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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