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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가동…안전·민생·편의·생활 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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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까지 38개 세부대책 중점 추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10월 9일까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역 안전, 민생경제, 시민 편의, 생활 안정 등 4대 분야 38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됐다. 시는 연휴 기간 각종 재난과 사고 예방, 물가 안정, 교통 편의,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 생활 전반을 챙기겠다는 방침이다.

경산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우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무원 169명을 투입한다.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안전취약시설 8곳을 비롯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도로 34개소의 통행 제한 대책도 마련한다.

민생경제 대책으로는 추석 성수품 20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상거래 질서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자인공설시장, 하양꿈바우시장, 경산공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공원묘원 성묘객을 위해 950대 규모의 임시주차장 3곳을 마련한다.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보건소 비상진료 대책반을 편성하고 응급 의료기관 2곳,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241곳, 약국 107곳을 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또 보훈대상자와 저소득층에게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거리 노숙인·독거노인·장애인·결식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한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도로시설물, 불법 광고물, 도시공원 등을 정비하고, 기동 청소관리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쓰레기 처리에 나선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재해 예방과 물가 안정, 취약계층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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