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지역 어르신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달성군보건소,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과 군청·읍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대상자별 통합지원계획을 구체화했다. 참석 기관들은 계획에 따라 어르신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나눠 제공하기로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돌봄 통합지원은 어르신이 가정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이라며 “시범사업 지자체로서 적극적으로 체계를 갖추어 ‘군민이 행복한 달성’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달성군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대구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전담 TF팀을 구성했으며, 내년 3월 본사업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자주, 자세히, 함께 들여다보는 달성군 통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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