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서경대학교 뷰티학과에 재학 중인 충북 충주 출신 윤지민씨가 한국의 OMC 헤어월드 세계대회 7연패를 이끌었다.
22일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이옥규 충북도의원)에 따르면 지난 13~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OMC 헤어월드 세계대회에 출전한 윤지민씨가 프리스티지 갈라 부문 금상을, 프리스티지 브라이달과 프리스티지컵 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최고 권위의 이 대회는 전 세계 미용 전문가들이 출전해 기술을 선보이는 최정상급 무대로 꼽힌다.
충주 북여중과 예일미용고를 나온 윤씨의 세계대회 출전은 이번 대회까지 3년 연속이다.
대한미용사회는 이번 대회에 17명의 선수를 파견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우수상 4개를 수상하며 7년 연속 종합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옥규 미용사회 충북도지회장은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OMC 헤어월드에서 7연패의 감격적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며 “충북의 딸 윤지민의 금메달과 은메달 소식은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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