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하는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오더'가 오는 24일 정식 출시된다.
![[사진=카카오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3311d8dfab55d8.jpg)
게임은 한국을 비롯해 북미·유럽·일본·대만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6개 언어를 지원하며,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과 콘솔급 액션성,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결합해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가디스오더는 지난 6월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 일부 지역 제한 출시(소프트론칭)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투, 그래픽, 콘텐츠 전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는 세계관, 도트 그래픽, 전투 시스템 등 핵심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게임의 세계관은 멸망이 예언된 왕국 '카플란'이 배경이다. 여신의 명령을 받은 왕녀 '리즈벳'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기사단을 결성하고 전역을 누비며 조각난 예언의 불씨를 찾아 나선다. 메인 시나리오 '여신의 임무'로 리즈벳과 동료들의 여정을 함께 하고 게임의 주요 캐릭터와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메인 시나리오에서 다루지 못한 기사들의 과거 이야기와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는 '스토리 이벤트'는 게임 서사에 깊이를 더한다. 이용자가 단순한 전투 이상의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고 이용자는 드라마틱한 컷신과 함께하는 서사를 통해 몰입감을 더할 수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9c2cd14cdc10a6.jpg)
그래픽 측면에서는 2D 픽셀 아트의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연출을 동시에 담아낸다. 픽셀 아트의 매력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떠나 공격, 회피, 쳐내기 등 전투 피드백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스토리 컷신에서는 캐릭터들의 표정과 동작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미니게임, 연출 등 다양한 콘텐츠와 맞물려 이용자에게 색다른 감성을 선사한다.
가디스오더는 자동 전투 중심의 기존 모바일 RPG에서 벗어나 직접 조작 기반 태그 액션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다. 세명의 기사를 교체하는 '태그 시스템'과 콘솔 감각의 전투 요소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구현했다. 보스의 패턴을 파악하고 타이밍을 공략하는 전략적 플레이를 지원한다. 교체 시 연계 공격이나 궁극기를 발동하는 '링크 시스템'도 전투의 클라이맥스를 완성한다. 전투 콘텐츠는 △파밍 던전인 '의뢰' △매주 전투 규칙이 달라지는 '북부 전선' △성장과 보상 모두를 챙기는 '전술 훈련' △고난도 보스 중심의 '검은 균열'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픽셀 아트 감성과 콘솔급 액션성을 결합해 모바일 RPG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작품"이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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