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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국내 건설사론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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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조경 우수성 입증"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삼성물산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조경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며, 디자인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의 '그린 캐스케이드'.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의 '그린 캐스케이드'.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래미안 그린 캐스케이드’가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환경 부문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IDEA 1980년 설립돼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와 미국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 위크가 공동 주최하는 북미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의 심사 기준을 종합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으로 손꼽힌다.

래미안 그린 캐스케이드는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콘크리트 옹벽을 조경적 해법으로 풀어낸 공간이다. 2.5m 높이를 다섯 번에 걸쳐 떨어지는 조경 테라스로 꾸몄다. 또 녹지와 수경, 휴게시설로 구성된 이 공간은 유해 물질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 이끼를 활용해 안개 낀 깊은 숲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민 휴게공간으로 구축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 건설사 처음으로 조경 부문에서만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받게 됐다. 지난해 원베일리 단지의 '애니타임 놀이터'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고, 2022년에는 라클래시 단지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바 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래미안 조경의 창의성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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