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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경주국가유산야행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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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한옥마을·월정교 일원서 3일간 개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의 대표 야간 문화축제인 '제10회 경주국가유산야행'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 일원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16년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2025 경주국가유산야행 포스터. [사진=경주시청]

올해 주제는 '선물 PRESENT: 지켜온, 그리고 지켜낼'로, 신라 천년의 역사와 유산을 현재와 미래 세대에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설(野說) △야화(夜話) △야사(夜史)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夜 3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26일 오후 5시 첨성대와 교촌광장에서 전통 농악길놀이가 펼쳐지고,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 이후에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의 인문학 강연과 함께 300여 대의 드론이 월정교 상공을 수놓는 드론쇼가 진행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랑의 징검다리', 버스킹 공연, 샌드아트, 미디어아트, 4D 큐브 증강현실 체험 등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10주년 특별 프로그램으로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 아나바다 벼룩시장, 재활용 드로잉보드 채색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모래조각과 얼음 작품을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 보존 메시지도 전달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국가유산야행은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온 대표 축제"라며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가을 밤 경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경주문화원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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