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삼성 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물품 대금 1조19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운영해 국내 경기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웰스토리 △제일기획 △에스원 등 13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 직원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모습 [사진=삼성]](https://image.inews24.com/v1/87c18852aafc94.jpg)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에 비해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내 경기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당시 지원했던 금액보다 물품 대금 규모를 3200억원 가량 확대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지난 2011년부터 물품대금을 월 3~4회 주기로 지급해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삼성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계사 자매마을 특산품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E&A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17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내게시판 등을 통한 사내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삼성 임직원들은 올해 설에도 15억원에 가까운 상품을 구입하며 지역 경기 활성화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들의 경영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삼성은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여 상품 판매 확대까지 돕는 '스마트공장 에코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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