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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창당 70주년'…이 대통령 "작은 차이 넘어 당원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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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0년은 민주주의 지켜온 영광의 역사"
"정부, 주권자 명령 받들어 민주주의 지킬 것"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창당 70주년을 맞아 "작은 차이를 넘어 국민의 더 나은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민주당 모든 당원 동지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각종 개혁 입법 과정에서 당정과 당내에서 파열음이 계속 나오는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창당 70주년 기념식에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민생 회복과 경제성장,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루는 길에 모든 당원동지 여러분이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의 지난 70년은 민주주의를 지켜온 영광의 역사"라며 "1955년 자유당 정권의 독재에 맞서 창당한 이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지난 12·3 내란의 밤, 국민과 손잡고 무장, 계엄군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당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면서 "국민주권정부는 주권자의 명령을 충실히 받들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고 온전한 국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이 민주당 창당 70주년이자 '9·19 공동선언' 7주년 기념일임을 언급하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역대 민주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평화는 일상의 기본이자 민주주의의 토대이며 경제 발전의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분단과 대결은 남과 북 모두에게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는다. 이제 지난 3년간 이어온 불신과 반목을 넘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정신을 굳건하게 세울 때"라며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 것처럼 평화, 공존, 공동의 공동 성장의 한반도 시대를 여는 길에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최근 3년간 민생경제가 매우 심각한 상태로 망가졌고 급격한 통상 질서의 변화와 공급망 재편, 기후 위기에 따른 산업전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의 위기를 도약과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가진 모든 힘을 모아야 한다" 덧붙였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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