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의 대시민 체감용 서비스인 ‘1365 트윈 부산’ 플랫폼을 개방했다.
이 플랫폼은 도시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골목길, 보행환경, 재난 취약지 등의 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시각화해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지원 플랫폼이다.
내년까지 시범 구역인 부산진구에 행정·시민 체감형 가상 모형 서비스를 집약·연계하고, 기능을 고도화해 나머지 15개 구·군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시는 플랫폼을 통해 지난해 개발된 4가지 서비스를 개방했다.
시민들은 플랫폼 내 ‘트윈맵’에서 관찰 카메라(CCTV) 정보조회, 보행환경 위험지도, 산사태 취약지 분석, 정비사업 지정요건 분석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추진되는 도심 공기 질 관리, 스마트 응급 대응, 도심 인공조명 생활안전 등 3가지 서비스는 12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1365 트윈 부산 플랫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민순기 부산광역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시는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1365 트윈 부산’플랫폼의 ‘트윈맵’을 통해 시민들이 가상의 안전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부산을 위한 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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