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제71회 백제문화제, 역사·문화 넘어 미식 축제로 확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사비골맛집·푸드트럭·굿뜨래 장터 운영…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충남 부여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에서 역사와 문화를 넘어 풍성한 먹거리 축제를 함께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백제문화단지 내 마련된 ‘사비골맛집’에는 부여군 모범음식점이 참여해 연잎밥, 육회비빔밥, 소머리국밥, 호두 콩국수 등 향토 음식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고풍스러운 백제문화단지에서 부여의 정통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20여 대의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다코야키, 수제 핫도그, 스테이크, 케밥, 크레이프,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다.

백제문화제 먹거리존 [사진=부여군]

굿뜨래 브랜드를 활용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굿뜨래 장터’도 문을 연다. 현장 시식과 함께 굿뜨래 캐릭터 ‘굿뜨리’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방문객들이 부여 시가지를 오가며 축제장 먹거리와 함께 시내 맛집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축제와 연계한 미식 체험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제는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동시에 부여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축제이기도 하다”며 “사비골맛집, 푸드트럭, 굿뜨래 장터를 통해 관람객들이 먹는 즐거움까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를 포함한 열흘간 백제문화단지·구드래·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부여=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71회 백제문화제, 역사·문화 넘어 미식 축제로 확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