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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의원, ‘기후보험’ 정책토론회 개최…“취약계층 보호 위한 법·제도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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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취약계층 위한 기후보험 도입 서둘러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기후보험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기후위기 시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기후보험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및 환노위 소속 의원들과 공동으로 주최됐으며, 기후위기에 따른 건강·재산 피해가 사회적 약자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후보험의 법제화와 국가 차원의 정책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조지연 의원이 주최한 기호보험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지연 의원실]

김경선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수형 보험을 포함한 기후위험 대응 상품이 국내 보험시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며 “범부처 통합 거버넌스가 기후보건 리스크에 대한 대응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욱 서원대 교수는 “기후보험은 민관 협력 기반으로 점진적 확대가 필요하다”며 “기후취약계층부터 시작해 보험 공급 대상을 넓혀가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박정철 환경부 과장, 박대근 경기도 과장, 정휘철 KEI 센터장, 엄준식 손해보험협회 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정책 방안과 법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경기 지역에서 기후보험 조례를 신설한 사례와 기후 관련 건강정보 공유 체계 등이 실질적 방안으로 제시됐다.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 [사진=조지연 의원실]

조지연 의원은 “기후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이들은 결국 사회적 약자들”이라며 “기후보험의 제도화를 위해 국회가 앞장서겠으며, 법적 기반과 재정적 뒷받침을 마련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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