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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컨테이너 운임, 반등 동력 미비 속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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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만수수료 부과 앞두고 글로벌 선사 선박 재배치 본격화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제 해상운임이 뚜렷한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한 채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지난 12일 발표한 상하이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SCFI)는 전주 대비 3.2% 하락한 1398.1포인트를 기록했다.

SCFI는 11주 연속 내림세를 멈추고 지난달 29일 반등했지만 다시 2주 연속 하락세로 전환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운임지수.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항로별로는 상하이발 13개 주요 글로벌 항로 가운데 유럽 등 10개 항로가 하락했고, 북미·동남아 3개 항로만 상승했다.

부산발 운임지수도 마찬가지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15일 발표한 K-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KCCI)는 전주 대비 1.8% 떨어진 1915포인트로 집계됐다.

KCCI 역시 지난주 12주 만에 반등했으나 다시 하락했다. 다만 부산~북미 서안·동안과 오세아니아 항로는 상승했고, 중국·일본 항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최근 유럽 항로 운임은 SCFI뿐 아니라 KCCI, FBX 등 주요 지수에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9~10월 임시 결항은 현재까지 29항차가 발표됐으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4항차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공급 조절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북미항로 대비 유럽항로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보고서를 통해 “10월 미국이 중국 선박·선사에 항만수수료 부과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선사들의 선박 재배치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일본 선사 ONE은 미주 항로 서비스 1개를 중단해 선박 10척을 제외했고, 프랑스 CMA CGM도 일부 선박을 중동·아프리카 항로로 돌렸다”고 밝혔다.

이어 “COSCO가 속한 오션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역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네트워크 재조정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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