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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장수군 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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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훈 의원 발의 '장수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결의안' 채택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장수군을 우선 선정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수군의회는 17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광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수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장수군의회 의원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도입에 장수군을 선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장수군의회 ]

장수군의회는 결의안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지원이 아닌, 주민 생활안정 강화, 인구 유출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정착 기반 마련 등 다각적 효과가 기대되는 국가 전략정책"이라고 전제한 뒤 "장수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 유출, 일자리 부족 등 복합적 위기에 내몰려 지역공동체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시범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수군의회는 또 " 농어촌 기본소득이 장수군에 도입될 경우, 귀농·귀촌 활성화와 청년 인구 증가, 지역경제 순환 구조 조성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농촌 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균형발전의 모범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장수군의회는 특히 "국회와 정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시범사업 선정 과정에서 장수군을 반드시 우선 반영하고,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 중앙 및 지방정부, 관련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장수군이 대한민국 농어촌 기본소득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수군의회는 “군민들의 절박한 염원을 담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도입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장수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은 지역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이날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유경자 의원이 발의한 '달빛내륙철도 장수읍 경유와 전주–김천 영호남내륙철도 지선철도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채택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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